답변

안녕하세요

모커리한방병원 정두영원장입니다.

수술후 재발로 걱정이 많으시겠습니다.

척추유합술은 두 개 이상의 척추뼈를 묶는 대수술이며, 수술과정에서 이미 약해진 근육과 인대에 손상이 불가피해 더욱 퇴행이 가속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됩니다.

유합술 이후라 하더라도 약 2~3년 후에 수술부위 위아래 부위에 병이 재발될 확률이 굉장히 높습니다.

전방전위증이라고 하더라도 대소변기능장애나 다리마비 증세가 없다면 충분히 한방치료가 가능하며, 추가수술보다는 부작용 없는 한방치료를 받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전방전위증은 오랫동안 허리주변의 뼈 조직과 인대, 근육이 약화된 것이 원인이므로 근육과 인대를 강화하면서 척추의 불안전성을 해소하고, 척추 뼈가 더이상 밀려나가지 않도록 꾸준히 치료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저희 모커리한방병원에서는 경직된 근육과 인대의 탄력성을 회복시켜주는 이완추나, 뭉친 근육을 활성화시켜 통증을 완화하는 침치료, 염증제거와 통증완화에 효과적인 봉침, 약침치료, 척추의 퇴행을 억제하고 신경기능 회복을 돕는 강척한약을 병행하면서 체계적으로 전방전위증을 치료합니다.

말씀해주신 것처럼 허리 아래쪽으로 전반적인 통증이 나타난다면 평균 3주~4주의 입원치료를 통해 상당부분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동에 따른 통증을 최소화하고, 약해진 근육과 인대기능회복을 도와 빠른 시일내에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습니다.

치료후에도 꾸준히 자가관리 해주신다면 재발없이 생활이 가능하며, 촬영하신 mri자료를 지참하시면 보다 자세한 상담이 가능합니다. 바쁘시더라도 내원하셔서 상담 후 치료계획을 세워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 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