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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변완료
    김나영  2010-10-07

    어머니가 퇴행성척추이라고 하는데 한방에서도 치료가 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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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변

    안녕하세요. 김나영님

    모커리한방병원 윤유석 원장입니다.

     

    퇴행성 디스크란, 사람이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피부도 쭈글쭈글해지고 머리카락도 희끗해지듯이 디스크도 노화가 되어 MRI 검사상 수핵에 수분이 빠져 나가 검게 보이는 것을 흔히들 퇴행성 디스크라고 합니다. 따라서 모든 노화가 통증을 동반하는 것이 아닌 듯 퇴행성 디스크가 통증이 반드시 나타내는 것은 아니므로 무조건적인 치료를 요하는 질환은 아닙니다.

     

    그러나 실제 만성적 허리통증을 호소하시는 경우 50% 정도까지 퇴행성디스크를 가지고 계시는 경우가 많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므로 일상에서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목, 허리와 같은 척추는 체중을 지탱하기 때문에 움직일 때 큰 힘이 척추에 작용하게 됩니다. 목이나 허리에서 충분한 휴식 없이 힘을 장기간 받게 되면 압력에 의해 추간판이 찢어지고 수핵 성분이 조금씩 주변 조직으로 흡수되게 됩니다. 그 결과 추간판의 크기가 작아지고 탄력이 없어지게 되어 통증이 나타나는 것을 퇴행성 디스크라고 합니다.

     

    또한, 현대 사회는 좌식문화인 경우가 많아 책상 등에 앉아있는 경우가 많으며, 직장인의 경우 심한 노동으로 척추에 부담이 가는 행동이 많을 수 있습니다. 즉 척추는 서 있거나 앉아있는 경우 다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퇴행의 정도도 다르고 통증의 정도도 다른 이유는 약한 목, 허리때문입니다. 즉 척추 주변의 근육, 인대 등의 상태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즉 퇴행성 디스크에 의한 통증을 살펴보면 강한 목, 허리를 가지는 경우는 퇴행도 늦어지고 통증도 적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아울러, 퇴행성 디스크는 추간판 탈출증의 원인이 되기하며 추간판탈출증 치료 이후에 퇴행성 디스크를 진행되기도 하며 비만, 외상, 당뇨 등에 의해서 퇴행이 더 빨리오기도 합니다. 퇴행성 디스크의 대표적인 증상은 아침에 일어날 때 허리가 뻐근하면서 통증이 나타나며 움직이면 편해지는 증상입니다. 흔히들 중년 이후의 분들이 이런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 디스크는 추간판(디스크)의 높이가 낮아지고 탄력이 줄어들었기 때문에, 척추가 체중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고, 허리 부위에 만성적인 통증이 나타납니다. 자세를 바꾸거나 무거운 것을 들거나 하는 등, 허리에 힘이 들어가는 자세나 동작을 할 때 통증이 더 심해지고, 허리를 숙이는 등 척추사이 간격이 넓어지는 자세를 취하면 통증이 줄어듭니다. 또한, 허리가 항상 뭔가 무겁고 뻐근하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 디스크가 추간판 탈출증을 일으키게 되면 추간판 탈출증의 증상인 요통과 다리에 저린 감각이 생깁니다.

     

    퇴행성 디스크는 30~40대에서 생기는 것이 보통이지만 10대에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10대에서 생기는 경우는 유전적 요인이나 자가면역 질환 때문일 수 있습니다만 기본적으로는 약한 목, 허리에 장시간 책상에 앉아있는 자세 등에서 지나친 압력부하가 가해지기 때문에 발생합니다.

     

    허리의 경우는 허리가 묵직하다고 표현하거나 앉아있을때 통증을 호소하고 목의 경우는 어깨 통증과 등 통증, 두통 등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퇴행성 디스크는 심한 정도의 추간판 탈출증이나 압박골절 등 다른 질환을 유발하지 않는 한 수술적 요법보다 보존적 치료, 즉 비수술 치료를 우선합니다.

     

    퇴행성 디스크만 자체만으로는 수술적 방법에 의한 것은 인공디스크라고 해서 디스크를 교체하는 경우가 있으나 이는 권유되는 방법은 아니며 수술 이후에도 통증을 지속적으로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목의 경우는 퇴행성디스크이면서 뼈가 자라는 경성디스크가 심하면서 어깨나 팔에 근위축 등이 나타나면 수술적 방법을 생각해 볼 수 있으며 허리의 경우는 퇴행이 심해지고 요부후만변성이 심한 경우에 수술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퇴행성으로 변성된 디스크의 수핵은 원래대로 회복되지는 않지만, 모커리 한방병원만의 비수술 치료와 목, 허리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과 자세 교육을 통해 디스크의 기능을 보완할 수 있습니다. 증상으로는 만성적인 허리 통증만을 호소하는 40대 이상인 경우에 퇴행성 디스크일 수 있습니다.

     

    퇴행성 디스크는 통증을 줄어들고 강한 목, 허리를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치료법이 됩니다. 통증이 줄어 든 이후에도 근육, 인대 강화를 지속적인 강척한약과 운동을 지속하여야 합니다.

     

    퇴행성디스크는 비수술적 요법에 의해서 대부분 좋아지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저희 모커리 한방병원의 치료법을 살펴보면

     

    강척추나요법은 환자 개개인의 특징에 따라 목, 허리뼈와 디스크를 교정하고 근육과 인대 등을 조절하여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며

     

    강척한약요법은 항염증, 근육, 인대강화 효과, 신경재생효과, 연골보호효과, 뼈파괴세포 억제효과, 척추영양효과를 나타내어 통증제거 및 강한허리를 만들어주어 근본적인 치료에 도움이 되도록 도와주며,

     

    강척봉침, 약침요법은 강력한 항염증작용으로 염증세포를 제거하며, 신경의 장애를 개선시켜 통증을 줄어들게 하며

     

    강척침구요법은 전통적인 오행에 의한 침술과 경락의 유주에 따른 침구치료 외에 인체의 신경, 근육, 인대, 뼈 등의 분절에 의한 침치료를 시행하여 통증을 줄어들게 하며

     

    강척운동요법은 근육과 인대를 튼튼하게 하여 척추의 앞뒤를 받쳐주고 척추 옆에서 부담을 줄여주는 복부, 등, 측면 근육 등을 시행하여 강한허리를 만들어주며

     

    물리요법은 전신적이고 생리적인 균형조절을 위주로 하고 체표적(體表的)인 자극에 의한 내부장기의 기능조절 및 국소적인 진통소염과 운동장애의 개선에 주안점을 두고 있습니다.

     

    좀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바쁘시더라도 내원하셔서 디스크 치료 전문 한의사와 방사선 전문의의 진단을 통해 보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고, 그에 따른 치료를 받아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내원시에는 가지고 계신 검사 결과(X-ray, MRI, CT)가 있으면 이를 지참해 주시는게 좋으며, 전화(1577-2575) 및 인터넷을 통해 예약하시면 보다 편리하고 빠르게 병원을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김나영님의 건강을 기원합니다.